잘라 주는 것을 아끼면, 결국 나무를 버리게 된다.
너무 웃자라 가지가 처지고 뿌리가 견디기 어려워지면
가지를 덜어내 주어야 한다. 쓸데없는 가지가 많아지면
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.
또 비바람이 몰아치면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아
가지가 부러지고 나무 전체가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.
자기를 가꾼다는 것은 덧입혀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,
자기답지 않은 군더더기들을 쳐내고 덜어내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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